■ 진행 : 안보라 앵커
■ 출연 : 궤도 /과학 커뮤니케이터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인사할 시간도 없습니다.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릴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함께누리호 발사 연기에 대해 알아봅니다. 어서 오세요.
[궤도]
안녕하세요. 잘하시네요.
괜찮았습니까? 그러면 저를 캐스팅하실 생각은.
[궤도]
그건 제 자리라서 안 될 것 같아요.
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.
[궤도]
안녕하세요.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입니다. 반갑습니다.
반갑습니다. 누리호 발사 얘기해 볼게요. 오늘이 예정이었는데 미뤄졌습니다. 시작이 반이다라는 우리 속담이 있는데 지금 반의 상태에서 계속 머물러 있는 겁니까?
[궤도]
이미 훌륭한데 저희가 마지막 단계를 오르기에 조금 시간이 부족한 거죠.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어떻게 보면 더 빠르게 지금 문제를 찾았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.
문제를 찾은 겁니까?
[궤도]
문제를 만약에 못 찾았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죠.
가까이 다가갔다고 했는데 제가 실패고 궤도님이 성공일 경우에 이 거리 중에서 지금 어느 정도 위치에 와 있는 거예요?
[궤도]
저는 이걸 성공과 실패 이분법으로 나누지 않습니다. 우리가 결과를 성공과 실패로만 나누기 때문에 연구진들도 힘들고 대중들도 성공과 실패로만 봐요. 그런데 저는 어떻게 보면 이 모든 과정이 지금 2차 발사잖아요. 1차, 2차 이어질 3차, 4차까지 전부 다 성공을 향해 가는 과정에 있는 거고요.
저희가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경험치를 얻고 가느냐가 중요한 거지 사실 2차를 성공, 실패냐 나눌 수 없어요. 무조건 성공입니다. 그런데 우리가 이번 2차에서 어쨌거나 산화제 센서에 대한 경험치를 또 얻고 가는 거죠. 시간은 조금 미뤄졌지만. 그래서 좋은 성공의 길로 가고 있는 중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
게임으로 따지면 레벨업하고 있다.
[궤도]
계속 레벨업하는 거죠.
그렇다면 이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풀어봅니다. 일단 레벨업 하는 과정에서 누리꾼들은 이런 게 궁금한가 봐요. 일단 저희가 좀 흥미를 위해서 OX 퀴즈를 준비했습니다.
[궤도]
재미있네요.
일단 첫 질문.... (중략)
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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